연희단거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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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演戱團─)

개요

1986년 이윤택 연출가에 의해 부산에서 설립되어 창단된 연극극단. 최근까지는 밀양연극촌에서 주로 활동했다.

상세소개

설립 목적

1986년 당시 부산일보사 기자로 재직하고 있던 시인이자 연출가인 이윤택은 침체된 한국 연극에 새 기운을 불어넣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기 훈련법과 스타일로 공연 활동을 하고자 가마골 소극장을 개관하고 극단 연희단거리패를 창단하여 공연 활동을 벌였다.

연희단거리패 변천

연희단거리패는 1986년 7월 17일 창단부터 1993년까지 중구 광복동과 중앙동의 가마골 소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수유리에 안착하여 우리극연구소와 함께 공연 활동을 하였다.

1999년 말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78번지에 밀양연극촌을 만들고,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에 숙소와 연습장 및 소극장을 두고 연극 공연 활동을 하였다.

2018년 2월 현재, 해체가 결정된 상태이다.

연희단거리패 현황

연희단거리패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78번지에 위치한 밀양연극촌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밀양 여름 공연 예술 축제를 주관하였으며, 김해시 생림면의 도요 마을에 극장과 연습장, 그리고 단원들의 숙소를 마련하여 연극 작품을 제작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실시하였다.

이윤택에 의해 극작과 연출, 연기 훈련, 무대 미술 등 전 과정이 주도되는 연희단거리패의 연극은 말과 몸의 곡예적 운용, 무대 공간의 기하학적 배당, 한국 전통 굿의 신명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운용 등이 독자적인 공연 양식적 특성으로 두드러진다.

윤대성이 제정한 윤대성 희곡상 수상작품들을 공연하기도 한다.

설립 의의 및 평가

연희단거리패 연극은 말과 몸의 곡예적 운용·무대 공간의 기하학적 배당·한국 전통 굿의 신명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운용 등이 독자적인 공연 양식적 특성으로 두드러진다.

언제든지 공연이 가능한 고정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었고 연중무휴의 국내외 공연이 가능한 극단이었다. 또한, 항상 새로운 한국적 연극 형식의 창출에 적극적이었다.

(주요)공연연보

1986 <푸가>

1986 <히바쿠샤>

1987 <산씻김>

1988 <심판>

1989

1990 <오구 - 죽음의 형식>

1991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1992 <세월이 좋다>

1993 <바보각시>

1994 <산 너머 개똥아>

1995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1996 <햄릿>

1997 <서툰 사람들>

1998 <느낌, 극락같은>

1999 <로빈슨과 크루소>

2000 <일식>

2001 <시골선비 조남명>

2002 <하녀들>

2003 <초혼>

2004 <리어왕>

2005 <오월의 신부>

2006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2007 <피의 결혼>

2008 <탈선 춘향전>

2015 <무풍지대 로케트 (윤대성 희곡상 수상작)>

2016 <첫사랑이 돌아온다 (윤대성 작)>, <두개의 달 (윤대성 희곡상 수상작)>

외 다수



연희단거리패 영상

연희단거리패 | 두개의 달 trailer 김소희연출 | 연극 두개의 달 | 김하영, 이현준, 김승현 출연작

연원

연희단 거리패는 가마골 소극장을 중심으로 「죽음의 푸가」, 「히바쿠샤」, 「산씻김」, 「시민K」 등 일련의 상황극을 올리면서 독자적인 연극 양식을 갖춘 실험 극단으로 출발하였다.

1988년부터 서울 공연을 단행하여, 「산씻김」[1988년], 「시민K」[1989년], 「오구」[1990년], 「바보 각시」[1993년],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1995년], 「어머니」[1995년], 「햄릿」[1996년] 등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공연 양식의 흐름을 주도하고, 「느낌, 극락 같은」[1998년]으로 서울 국제 연극제에서 작품상과 희곡상, 연출상, 무대 미술상, 신인 연기상을 휩쓸면서 명실공히 한국 연극의 중심으로 자리하였다.

2001년에는 「시골 선비 조남명」으로 서울 공연 예술제에서 대상 및 연출상, 연기상, 음악상 등을 받았고, 2006년에는 「아름다운 남자」로 서울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 남자 연기상, 무대상 및 특별상을 받았다. 2006년에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억척 어멈과 그의 자식들」은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원전유서」로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 무대 미술상, 희곡상, 연기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하였다. 2009년에는 「방바닥 긁는 남자」로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신인 연출상, 무대 미술상을 받았다.

1990년부터 해외 공연을 시작하여 「산씻김」[1990년 도쿄]과 「오구」[1990년 도쿄, 1991년 독일 에센, 1998년 독일 베를린], 「세월이 좋다」[1993년 도쿄, 뉴욕], 「바보 각시」[1993년 도쿄, 후쿠오카, 「햄릿」[1996년 러시아 로스토프, 1998년 독일 베를린, 1999년 일본 5개 도시], 「산 너머 개똥아」[1998년 일본], 「억척 어멈과 그의 자식들」[2007년 일본 시즈오카 페스티발] 등으로 한국 연극을 해외에 소개하였다. 1998년에 이윤택의 작품 「문제적 인간 연산」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고, 생드니 극장에서 프랑스 배우들에 의해 연극 독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1999년과 2005년에 독일 베를린 연극제에 연기 워크샵 지도자로 참가하여 독자적 메소드를 공증받기도 하였다.

연희단 거리패는 언제든지 공연이 가능한 고정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연중무휴로 국내의 공연이 가능한 극단이다. 「오구-죽음의 형식」[이윤택 작/연출]은 18년째 공연되고 있으며, 「어머니」[이윤택 작/연출] 이외에 「바보 각시-사랑의 형식」[이윤택 작/연출], 「햄릿」[이윤택 연출], 「산 너머 개똥아」[정동숙 연출], 「시골 선비 조남명」[이윤택 연출] 등은 초연 이후 고정 레퍼토리로 정착되면서 공연을 지속했다. 동시에 ‘극단 유’와 「문제적 인간 연산」, ‘아리랑’과 「어머니」, ‘국립극단’과 「파우스트」, 「떼도적」, ‘서울공연예술단’과 「태풍」, ‘경기문화예술의 전당’과 「화성에서 꿈꾸다」 등 협연 형태의 대극장 공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밀양 여름 공연 예술 축제를 주관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부산의 가마골 소극장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의 젊은 연극인들을 발굴 육성하려는 의도로 ‘가마골 젊은 연출가전’을 시도하여 우수 작품을 유치하여 공연하였다. 또한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대학로 게릴라 극장과 부산광역시 동래구 거제동의 가마골 소극장, 기장군청 내의 차성 아트 홀 소극장을 운영하였으며, 우리극연구소를 통해 젊은 연극인들 육성하였다.

관련 인물

  • 설립자: 이윤택
  • 연출가: 이윤택, 정동숙
  • 대표가: 김소희
  • 극작가: 윤대성
  • 출신 인물: 오달수, 윤제문, 곽도원, 최무성, 이희준, 이민정 등
  • 기타 등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A는 B를 창단하다
연희단거리패 햄릿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느낌, 극락같은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하녀들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리어왕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시민K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오구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문제적 인간 연산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화성에서 꿈꾸다 A는 B를 공연했다
연희단거리패 동아연극상 A는 B에서 수상했다

참고문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027&cid=46664&categoryId=4666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24102&cid=55772&categoryId=55811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14268

http://news.maxmovie.com/131947#csidxa0f70d3e3ef73598fa56c05f2538e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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