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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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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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동아일보(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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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파일:동아일보.png|2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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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파일:동아일보.jpg|2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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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창립년도''' || 192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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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유형''' ||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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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명칭''' || [[주식회사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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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성격''' ||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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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한자''' || 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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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발행주기''' ||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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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창간일''' || 19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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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간행지''' ||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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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종류''' || 일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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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발행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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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사시''' || 조선 민중의 표현기관,  민주주의,  문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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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웹사이트''' || [http://www.donga.com/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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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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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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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background: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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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맑은 창, 신뢰받는 신문 동아일보(東亞日報)"''''' <br/>-  동아일보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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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 4월 1일 [[동아일보사]]에서 [[김성수]]등 78명의 발기인에 의하여 창간된 [[대한민국]]의 일간 신문. 현재 발행되고 있는 중앙 일간지 중 [[서울신문]]과 [[조선일보]]에 이어 세 번째로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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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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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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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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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이후 [[조선총독부]]는 [[문화통치]]의 일환으로 한국인 [[민간신문]] 발행을 제한적으로 허거한다. 이때 설립된 것이 [[동아일보]]이다. 동아일보는 1920년 4월 1일 [[김성수]](金性洙), [[박영효]], [[김홍조]], [[장덕준]]등 78명의 발기인에 의해 발간되었다. 체제는 평판 4면 체제였으며 창간 당시 구독료는 3전이었다. 창간 당시부터 [[김성수]]를 비롯한 창간 주도 인사들은 [[민족주의]](民族主義), [[민주주의]](民主主義), [[문화주의]](文化主義)를 사시로 동아일보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이 사시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창간 초기부터 [[일제]]의 압력을 당했다. [[일제강점기]] 초반 [[조선총독부]]의 [[무단통치]]를 비난한 기사가 문제되어 신문과 윤전기가 압수되는 사건을 겪기도 했으며 1920년 9월 25일 일본 3종 신기를 비판하는 기사내용이 문제가 되어 제1차 무기정간 처분을 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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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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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04.01. 창간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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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07.21. 민중계몽운동인 [[브나로드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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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08.29.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무기 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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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08.10. [[민족말살정책]]으로 인한 강제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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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12.01. [[광복]] 이후 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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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09.26. [[철도파업]]에 인한 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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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06.27. [[경성일보사]] 인쇄공 파업으로 인한 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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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06.28. [[한국전쟁]]으로 인한 발행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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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0.04. 타블로이드 2개면으로 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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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01.10. 1.4후퇴에 인한 부산에서 속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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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04.01. 국수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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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07.15. 소년동아일보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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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01.28. 동아연감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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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12.20. 군사독재정권의 광고탄압으로 백지광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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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03.08. 동아일보 해직 사태(5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기자 및 사원 113명 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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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1.30. 언론통폐합으로 동아방송을 한국방송공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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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10.02. 동아문화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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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7.20. 주말특집판 동아마당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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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0.27. 본사에 충청로 사옥으로 이전.
 +
*'''1993'''.04.01. 석간신문에서 조간신문으로 전환.
 +
*'''1994'''.04.01. CTS(컴퓨터 제작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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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0.01. 인터넷 전자신문 "마이다스 동아일보"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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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1.01. 가로쓰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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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13. '마이다스 동아일보', '동아닷컴'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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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5. 신문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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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동아일보 모바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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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오피니언면 후진 배치, 사회면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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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 온•오프라인 통합뉴스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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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충정로 32면 컬러 인쇄 체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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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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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나로드 운동'''===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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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브나로드운동동아일보.jpg|27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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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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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사시==
+
[[1928년 4월]]부터 문맹퇴치 운동을 위해 특집기사를 내었으나 [[반일감정]]을 고취시킨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의 검열을 당해 중단되었다. 그러나 3년 만인 1931년부터 동아일보는 '''[[브나로드 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가며 문맹 퇴치를 위해 힘쓴다.  
'''민족주의''' : 동아일보가 특정 계층의 표현 기관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의 대변지임을 뜻합니다.  
 
  
 +
브나로드(Vnarod)는 러시아어로 '민중 속으로'라는 뜻이다. 동아일보는 1931년 7월 "배우자, 가르치자, 다 함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농촌 계몽 운동인 [[브나로드 운동]]을 주도했다. 이 운동은 [[심훈]]의 대표소설 [[상록수]]의 중심내용이 되기도 한다. 동아일보는 [[브나로드 운동]]을 통해 의식있는 청년층으로 하여금 농촌 계몽 활동, 문맹 퇴치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주주의''' : 하나의 정치체제를 넘어 인류 생활의 기본 원리이자 정신이라는 것이 동아일보의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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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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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가르키자! 다함께 브나로드!!"'''''<br/>- [[브나로드 운동]]이 추구하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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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주의''' : 전통은 예술의 발전은 물론 부의 증진, 정치의 완성, 도덕의 순수함, 종교의 풍성함, 과학의 발달 등 개인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라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
=='''주지'''==
  
==인재상==
 
'''미래형 인재''' : 동아일보는 ‘변화를 선도하는 미디어그룹’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유연한 사고와 진취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중요시합니다.
 
  
  
'''창의적 시각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 동아일보는 남이 생각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남이 볼 수 없는 것을 독특하게 볼 수 있는 창의적인 시각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background:white;"
  
 +
!<br/>
 +
'''''(1) [[조선]] 민족의 표현 기관을 자임한다.
 +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소수 특권계급의 기관이 아니라 단일한전체로서의 2000만 민중의 기관으로 자임하니, 그 의사와 이상과 의도와 운동을 여실히 표현하며 보도하고자 한다.
  
'''열정과 주인정신을 가진 인재''' : 자신이 동아일보라는 주인정신을 갖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인재를 원합니다. 이것이 곧 동아일보를 신뢰받는 신문으로 만드는 초석입니다.
+
(2)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연혁==
+
이는 國體국 체니 政體정 체의 형식적 표준이 아니다. 인류 생활의 일대 원리요 정신이니 강력을 배척하고 인격의 고유한 권리와 의무를 주장하는 것이다.
 +
이를 국내 정치에 적용하면 자유주의며, 국제정치에 적용하면 연맹주의요, 사회생활에 적용하면 평등주의요, 경제조직에 적용하면 노동 본위의 협조주의라.
 +
특히 동아시아에 있어서는 각 민족의 권리를 인정한 가운데 친목과 단결을 의미하며, 세계 전체에 있어서는 정의와 人道인 도를 승인한 가운데 평화와 聯結연 결을 의미한다. (중략)
  
===1920===
+
(3) [[문화주의]]제창한다.
1920년 4월 1일 3·1운동 이후에 조선총독부가 문화통치를 표방하고 한국인이 발행하는  민간신문을 허가하였고, 그 중에서 하나가 김성수(金性洙)를 대표로 창간했던 동아일보 였다.
+
이는 개인이나 사회의 생활 내용을 충실히 하며 풍부히 함이니, 곧 부의 증진과 정치의 완성과 도덕의 순수와 종교의 풍성과 과학의 발달과 철학 예술의 심원함과 오묘함이다.
창간할 당시부터 민족대변지의 자각에서 출발하여 격렬한 항일필봉을 휘둘렀고 일제의 주요 탄압대상이 되었다.
+
다시 말하면 조선 민중으로 하여금 세계 문명에 공헌하게 하며 조선 강산으로 하여금 문화의 낙원이 되게 함을 높이 제창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조선 민족의 사명이며 생존의 가치라고 사유한 까닭이다.'''''<br/>-  동아일보 창간호 1면에 실린 동아일보 주지
창간한지 2주 만인 4월 15일에 기사 ‘평양에서 만세소요’ 가 문제가 되어 발매·반포 금지를 당한 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발매·반포의 금지·압수·삭제 등으로 총독부에게 극심한 탄압을 받았다.
+
|}
1920년 9월 일본 왕실의 상징인 3종신기(三種神器)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다음해 1월까지 정간을 당하였다.
 
1926년 3월 국제농민조합본부에서 보낸 3·1운동 6주년 기념 축사를 번역하여서 게재했다는 이유로 4월까지 정간을 당하였다,
 
1920년 동안 신문 면수는 창간 때 4면이던 것이 1925년 8월 6면, 1929년 9월 8면 으로 점차 증면하였다.
 
===1930===
 
1930년 4월 한민족의 항쟁을 격려한 미국 언론인 서한을 실었다는 이유로 9월까지 정간을 당하였다.
 
1936년 8월 베를린올림픽의 마라톤경기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유니폼에 그려진 일장기를 삭제하였고 그 사진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다음해의 6월까지 정간을 당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 이후에 동아일보 제호 배면의 무궁화도안 삭제에 관한 명령 등 총독부의 압박이 강화되었다.
 
1930년동안 1934년 9월 10면, 1936년 1월 12면으로 점차 증면되었다.
 
  
===1940===
 
1940년 8월 10일 총독부의 강압에 의해 폐간을 하게 되었다.
 
1945년 12월 1일, 강제 폐간을 당한 지 5년 4개월 만에 중간(重刊)되었다. 체재는 타블로이드판의 2면제로 발행하었다. 광복 이후 무수히 나오는 신문계들 사이에 전통 있는 신문의 출현은 민중에 큰 기대를 주는 힘이 되었고,  우익민족진영에게는 더 큰 힘이 되었다.
 
1948년 10월 배대판(倍大版)을 내기 시작했다.
 
===1950===
 
  
1950년 6월 27일, 6·25전쟁으로 인하여 마지막 호외를 낸 후 휴간에 들어갔다.
 
10월 4일 복간하여 타블로이드 2면을 간행하였지만 1951년 1·4후퇴로 인하여 다시 휴간하고, 1월 10일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복간을 하였다. 지방신문의 인쇄시설을 이용하여 타블로이드 2면을 겨우 발행하였다.
 
1952년 2월 부산 토성동에 임시사옥을 지었고 배대판 2면을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1955년 3월 15일자 신문에 대통령에 관련된 기사의 표제에 오식(誤植)이 있었다는 이유로 무기정간처분을 받았지만 1개월 만에 해제되었다.
 
===1960===
 
1960년 12월, 4·19혁명 이후 사회혼란 와중에 기사에 대해 불만이 쌓인 박태선장로교(朴泰善長老敎) 신도 1,000여 명에게 습격을 받는 불상사를 겪었다.
 
1961년 5·16군사정변 이후에 언론의 제약이 심해졌고 몇 차례의 필화사건을 겪었다. 5·16군사정변 이후 주 36면 석간으로 발행되었다. 
 
===1970===
 
1970년 3월 주 48면 석간으로 기존에 비해 증면되었다.
 
1974년 12월 하순부터 ‘광고탄압’이라는 한국신문사상 전무후무 사태를 맞이 하였다. 이듬해 2월, 8명의 임원을 퇴임시키고 일부 기구를 축소하여 난국을 타개하고자 노력하였고, 많은 일반 독자들이 광고란을 구입하여 소규모이지만 재정적인 지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 탄압은 1975년 7월에야 풀렸다.
 
===1980===
 
1981년 1월부터 주 72면으로 증면하여 발행하였다. 1984년 4월 2일 새 활자를 채택하였으며 면적이 31% 확대되었다. 기본 체제도 17단에서 15단으로 개선하였다. 1992년 7월 최첨단 인쇄시스템을 가동하였다,
 
===1990===
 
1993년 4월 1일 조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2000년대===
 
2002년 1월 동아일보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05년 8월엔 32면 컬러 인쇄 체제를 완료하였다.
 
  
==기타==
+
=='''상징'''==
[http://www.donga.com/ 동아닷컴] <br/>
+
  [[파일:동아일보상징.jpg|400px]]
[https://www.facebook.com/dongamedia 페이스북] <br/>
 
[https://twitter.com/dongamedia 트위터] <br/>
 
[https://www.instagram.com/dongailbo/?hl=ko 인스타그램]
 
  
==관련 항목==
+
  [[동아일보]]의 에메랄드 색 원형 로고는 1920년 창간 당시부터 사용해왔던 오래된 로고이며 타원 속에 한자 '東(동녘 동)'이 가로세로로 반복된 형태이며 45도로 기울여 보면 亞(버금 아)자 형태도 드러나는 그 당시엔 보기 드물게 꽤 복합적이고 모던한 형태의 로고다. 1920년 이후 단 한 번도 바뀌거나 폐기된 적이 없는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로고이다. 창간 당시 서화협회에 위촉해 협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東'자를 도형으로 도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것을 본사가 채택함으로써 결정됐다. 처음에는 배달부의 배달용 덧저고리에 마크로 새겨 사용했다. 동아일보 지면에 로고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22년 10월 15일 자 3면으로, 동아일보 후원으로 열렸던 제3회 전선(全鮮) 야구 대회에 동아일보에서 제정한 우승기 사진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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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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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5h_dnY3z0pg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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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강사 #07 |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어떻게 창간될 수 있었을까 | 어쩌다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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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 및 네트워크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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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style="width:30%"|주어(S)!!style="width:30%"|목적어(O)!!style="width:25%"|관계:A는 B를 ~하다(P)!!style="width:15%"|비고
+
!style="width:30%"|주어(S)!!style="width:30%"|목적어(O)!!style="width:25%"|관계:A는 B를 ~하다(P)
 
|-
 
|-
|[[동아일보]]||[[1920]]||창간되다||
+
| 동아일보 || [[브나로드운동]] || A는 B를 주도하다
 
|-
 
|-
|[[동아일보]]||[[신동아]]||발간하다||
+
| 동아일보 || [[민주주의]] || A는 B를 지지하다
 
|-
 
|-
|[[동아일보]]||[[소년동아일보]]||발간하다||
+
| 동아일보 || [[문화주의]] || A는 B를 제창하다
 
|-
 
|-
|[[동아일보]]||[[여성동아]]||발간하다||
+
| [[김성수]] || 동아일보 || A는 B를 설립하다
 
|-
 
|-
|[[동아일보]]||[[과학동아]]||발간하다||
+
| [[구미만유기]] || 동아일보 || A는 B에 실리다
 
|-
 
|-
|[[동아일보]]||[[주간동아]]||발간하다||
+
| 동아일보 || 종로 || A는 B에 위치하다
|-
 
|[[동아일보]]||[[김성수]]||설립되다||
 
 
|-
 
|-
 
|}
 
|}
[[파일:동아일보 네트워크그래프.png]]
 
  
==참고문헌==
+
==네트워크 그래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84419&cid=40942&categoryId=31755
+
<html>
 +
<script>function reload() {window.location.reload();} </script>
 +
<input type="button" value="새로고침" onclick="reload();" />
 +
<iframe width="1200" height="800" src="https://hwiki.eumstory.co.kr/work/A/2111037/ehddk4/ehddk4.ht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html>
 +
 
 +
='''참고문헌'''=
 +
*『2009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재단,2009)
 +
*동아일보사사』1∼6(동아일보사,1975∼2005)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동아일보&ridx=0&tot=34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작성자'''=
 +
[[안솔]]
  
http://www.donga.com/
 
  
https://damg.recruiter.co.kr/appsite/company/index
+
[[분류:1920년 설립된 기업]][[분류:1920년 창간]][[분류:대한민국의 신문]][[분류: 일제강점기의 신문]]

2022년 6월 15일 (수) 23:51 기준 최신판


동아일보(東亞日報)

개요


"세상을 보는 맑은 창, 신뢰받는 신문 동아일보(東亞日報)"
- 동아일보 비전

 1920년 4월 1일 동아일보사에서 김성수등 78명의 발기인에 의하여 창간된 대한민국의 일간 신문. 현재 발행되고 있는 중앙 일간지 중 서울신문조선일보에 이어 세 번째로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일간지.

동아일보(東亞日報)

역사

창간초기

1919년 3.1운동 이후 조선총독부문화통치의 일환으로 한국인 민간신문 발행을 제한적으로 허거한다. 이때 설립된 것이 동아일보이다. 동아일보는 1920년 4월 1일 김성수(金性洙), 박영효, 김홍조, 장덕준등 78명의 발기인에 의해 발간되었다. 체제는 평판 4면 체제였으며 창간 당시 구독료는 3전이었다. 창간 당시부터 김성수를 비롯한 창간 주도 인사들은 민족주의(民族主義), 민주주의(民主主義), 문화주의(文化主義)를 사시로 동아일보의 핵심가치로 삼았다. 이 사시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창간 초기부터 일제의 압력을 당했다. 일제강점기 초반 조선총독부무단통치를 비난한 기사가 문제되어 신문과 윤전기가 압수되는 사건을 겪기도 했으며 1920년 9월 25일 일본 3종 신기를 비판하는 기사내용이 문제가 되어 제1차 무기정간 처분을 당하기도 한다.


연혁

  • 1920.04.01. 창간호 발행.
  • 1931.07.21. 민중계몽운동인 브나로드 운동 전개.
  • 1936.08.29.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무기 정간.
  • 1940.08.10. 민족말살정책으로 인한 강제 폐간.
  • 1945.12.01. 광복 이후 복간.
  • 1946.09.26. 철도파업에 인한 휴간.
  • 1946.06.27. 경성일보사 인쇄공 파업으로 인한 휴간.
  • 1950.06.28. 한국전쟁으로 인한 발행 중지.
  • 1950.10.04. 타블로이드 2개면으로 복간.
  • 1951.01.10. 1.4후퇴에 인한 부산에서 속간.
  • 1956.04.01. 국수전 주최.
  • 1964.07.15. 소년동아일보 창간.
  • 1967.01.28. 동아연감 창간.
  • 1974.12.20. 군사독재정권의 광고탄압으로 백지광고 시작.
  • 1975.03.08. 동아일보 해직 사태(5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기자 및 사원 113명 해직).
  • 1980.11.30. 언론통폐합으로 동아방송을 한국방송공사에 매각.
  • 1981.10.02. 동아문화센터 개설.
  • 1990.07.20. 주말특집판 동아마당 발행.
  • 1992.10.27. 본사에 충청로 사옥으로 이전.
  • 1993.04.01. 석간신문에서 조간신문으로 전환.
  • 1994.04.01. CTS(컴퓨터 제작 시스템) 도입.
  • 1996.10.01. 인터넷 전자신문 "마이다스 동아일보"출범.
  • 1998.01.01. 가로쓰기 발행.
  • 2000.01.13. '마이다스 동아일보', '동아닷컴'으로 사명 변경.
  • 2000.12.15. 신문박물관 개관.
  • 2002.01.01. 동아일보 모바일 서비스 개시.
  • 2005.01.01. 오피니언면 후진 배치, 사회면 전진 배치.
  • 2005.04.25. 온•오프라인 통합뉴스룸 출범.
  • 2005.08.17. 충정로 32면 컬러 인쇄 체제 완료.
  • 2011.12.01.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국.

브나로드 운동

 브나로드운동동아일보.jpg

1928년 4월부터 문맹퇴치 운동을 위해 특집기사를 내었으나 반일감정을 고취시킨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의 검열을 당해 중단되었다. 그러나 3년 만인 1931년부터 동아일보는 브나로드 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가며 문맹 퇴치를 위해 힘쓴다.

브나로드(Vnarod)는 러시아어로 '민중 속으로'라는 뜻이다. 동아일보는 1931년 7월 "배우자, 가르치자, 다 함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농촌 계몽 운동인 브나로드 운동을 주도했다. 이 운동은 심훈의 대표소설 상록수의 중심내용이 되기도 한다. 동아일보는 브나로드 운동을 통해 의식있는 청년층으로 하여금 농촌 계몽 활동, 문맹 퇴치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우자! 가르키자! 다함께 브나로드!!"
- 브나로드 운동이 추구하는 가치

주지


(1) 조선 민족의 표현 기관을 자임한다.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소수 특권계급의 기관이 아니라 단일한전체로서의 2000만 민중의 기관으로 자임하니, 그 의사와 이상과 의도와 운동을 여실히 표현하며 보도하고자 한다.

(2)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이는 國體국 체니 政體정 체의 형식적 표준이 아니다. 곧 인류 생활의 일대 원리요 정신이니 강력을 배척하고 인격의 고유한 권리와 의무를 주장하는 것이다. 이를 국내 정치에 적용하면 자유주의며, 국제정치에 적용하면 연맹주의요, 사회생활에 적용하면 평등주의요, 경제조직에 적용하면 노동 본위의 협조주의라. 특히 동아시아에 있어서는 각 민족의 권리를 인정한 가운데 친목과 단결을 의미하며, 세계 전체에 있어서는 정의와 人道인 도를 승인한 가운데 평화와 聯結연 결을 의미한다. (중략)

(3) 문화주의를 제창한다. 이는 개인이나 사회의 생활 내용을 충실히 하며 풍부히 함이니, 곧 부의 증진과 정치의 완성과 도덕의 순수와 종교의 풍성과 과학의 발달과 철학 예술의 심원함과 오묘함이다. 다시 말하면 조선 민중으로 하여금 세계 문명에 공헌하게 하며 조선 강산으로 하여금 문화의 낙원이 되게 함을 높이 제창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조선 민족의 사명이며 생존의 가치라고 사유한 까닭이다.
- 동아일보 창간호 1면에 실린 동아일보 주지


상징

 동아일보상징.jpg
 동아일보의 에메랄드 색 원형 로고는 1920년 창간 당시부터 사용해왔던 오래된 로고이며 타원 속에 한자 '東(동녘 동)'이 가로세로로 반복된 형태이며 45도로 기울여 보면 亞(버금 아)자 형태도 드러나는 그 당시엔 보기 드물게 꽤 복합적이고 모던한 형태의 로고다. 1920년 이후 단 한 번도 바뀌거나 폐기된 적이 없는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로고이다. 창간 당시 서화협회에 위촉해 협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東'자를 도형으로 도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것을 본사가 채택함으로써 결정됐다. 처음에는 배달부의 배달용 덧저고리에 마크로 새겨 사용했다. 동아일보 지면에 로고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22년 10월 15일 자 3면으로, 동아일보 후원으로 열렸던 제3회 전선(全鮮) 야구 대회에 동아일보에서 제정한 우승기 사진이 실렸다

관련영상

RDF 및 네트워크 그래프

RDF

주어(S) 목적어(O) 관계:A는 B를 ~하다(P)
동아일보 브나로드운동 A는 B를 주도하다
동아일보 민주주의 A는 B를 지지하다
동아일보 문화주의 A는 B를 제창하다
김성수 동아일보 A는 B를 설립하다
구미만유기 동아일보 A는 B에 실리다
동아일보 종로 A는 B에 위치하다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문헌

  • 『2009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재단,2009)
  • 동아일보사사』1∼6(동아일보사,1975∼2005)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작성자

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