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문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신경림)
(김정환)
306번째 줄: 306번째 줄:
 
==[[이진명]]==
 
==[[이진명]]==
 
==[[김정환]]==
 
==[[김정환]]==
 +
 +
 
<onlyinclude>
 
<onlyinclude>
 
{|class="metadata" style="background:#f2f2f2; width:320px; margin: 5px 5px 5px 5px;" cellspacing="10" align="right"  
 
{|class="metadata" style="background:#f2f2f2; width:320px; margin: 5px 5px 5px 5px;" cellspacing="10" align="right"  
 
|-
 
|-
!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박완서'''
+
!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김정환'''
|-
+
|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파일:김정환.jpg|200px]]
 
|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파일:김정환.jpg|200px]]
 
출처: [https://www.culture.go.kr/data/data/view.do?url=http%3A%2F%2Fwww.naa.go.kr%2Fsite%2Fmain%2Fnaa%2Fmember%2Fview%3FmemId%3D345&contextName=http%3A%2F%2F175.125.91.144%3A8983%2Fopenapi%2Frdf%2Fmember.rdf%3Ftypeg%3D2&category=A04 문화데이터광장]
 
출처: [https://www.culture.go.kr/data/data/view.do?url=http%3A%2F%2Fwww.naa.go.kr%2Fsite%2Fmain%2Fnaa%2Fmember%2Fview%3FmemId%3D345&contextName=http%3A%2F%2F175.125.91.144%3A8983%2Fopenapi%2Frdf%2Fmember.rdf%3Ftypeg%3D2&category=A04 문화데이터광장]

2019년 11월 25일 (월) 17:54 판


2019년 지식의 공유(N) 콘텐츠

개요

성북구에서 출생했거나 성북구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문인들에 관한 문서이다.

박완서


개요

박완서(1931년 10월 20일 ~ 2011년 1월 22일)는 대한민국소설가이다. 본관은 반남이며 경기도 개풍군 출생이다. 40세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 나목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등단한 이후 꾸준히 소설산문을 쓰며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전쟁의 비극, 중산층의 삶, 여성문제"를 다루었으며, 자신만의 문체와 시각으로 작품을 서술하였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1년 1월 22일에 지병인 담낭암으로 사망하였다. 향년 81세. 소설가 정이현은 추모의 편지에서 "‘한국 문단에 박완서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이 수많은 여성작가들에게 얼마나 든든한 희망이었는지 선생님은 아실까요"라고 적었다.


작품

책 이름 출시일 페이지 출판사 비고
나목 1970년 284쪽 여성동아 장편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1972년 208쪽 한발기, 여성동아 단편
지렁이 울음소리 1973년 신동아 단편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1976년 469쪽 일지사 단편집
휘청거리는 오후 1977년 546쪽 창작과비평사 장편
목마른 계절 1978년 328쪽 수문서관 장편
욕망의 응달 1979년 320쪽 수문서관 장편
살아 있는 날의 시작 1980년 364쪽 전예원 단편
엄마의 말뚝 1982년 171쪽 일월서각 단편집
오만과 몽상 1980.12-1982.3 448쪽 한국문학 연재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1983년 530쪽 세계사
그 가을의 사흘동안 1985년 426쪽 나남 장편
도시의 흉년 1979년 문학사상사 장편
미망 1990년 436쪽 문학사상사 장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1992년 10월 15일 294쪽 웅진닷컴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1995년
2005년
324쪽
375쪽
웅진출판
아주 오래된 농담 2000년 324쪽 실천문학사
그 남자네 집 2004년 310쪽 현대문학
친절한 복희씨 2008년 302쪽 문학과지성사
세 가지 소원
작가가 아끼는 이야기 모음
2009년 176쪽 마음산책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2010년 268쪽 현대문학 수필
세상에 예쁜 것 2012년 288쪽 마음산책 산문
자전거도둑 1979년 288쪽 마음산책 산문


박완서의 작품 속 성북구

  • [살아있는 날의 소망/박완서 지음/문학동네/2015]

나는 사촌들과 함께 큰 소쿠리를 가지고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그때 우리 집은 삼선교였는데 아리랑고개를 넘어 정릉까지는 걸어서 한참이었다. 더군다나 그때 정릉 숲은 출입금지 구역이었다. 전시라 지뢰가 묻혀 있을지도 모르고 공비가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이다…


  • [도시의 흉년2/박완서 지음/세계사/2012]

…그때 이미 나는 순정이를 따라 정릉 개천가까지 와 있었다. 가뭄이 계속되는 한여름의 개천 물은 썩은 내를 풍 기며 정지해 있었고, 비탈 동네 한가운데 드높은 장대 끝의 백기도 축 늘어진 채 정지하고 있었다.…


…나는 내 구역질이 가장 심하던 여름날, 정릉 집에서 본 기묘한 광경을 상기했다. 그때, 이 여자는 그 불구의 다리를 애처롭게 끌고, 아버지의 횡포에 가까운 무자비한 혹사에 노예처럼 순종했었다.… 나는 정릉 집에 갈 때 마다 내가 이들 모자에게 불쾌하고도 절대적인 특권을갖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애야, 내가 이렇게 사는 게 아니었다.”로 시작해서 이 모에게 돈 20만 원을 거저주지 않고 꾸어준 걸 뉘우쳤고, 할머니가 정릉 새 절에 가실 때마다 돈을 많이 못 드린 걸 뉘우쳤고, 수희 언니를 돈을 흠뻑 들여서라도 대학에 못 보낸 걸 후회했고,…


…내일 일찍 정릉 새 절에 다녀오시도록 해야겠다. 무당 할멈, 아니지 참 보살님께 이게 무슨 재앙인지 여쭈어봐 가지고 불공을 드리든지 살풀일 하든지 하고 나서 일을 시작해도 시작해야 할까 보다.…


…정릉 살 땐 그래도 엎으라지면 코 닿을 데 당신이 계 시겠거니 형님이 계시겠거니 그저 그거 하나만 믿고 허구 헌 날 하는 독수공방이 쓸쓸한지도 무서운지도 모르겠더니만…


  • [박완서 전집/박완서 지음/세계사/1993]

정릉 집 앞에 다다를 때 까지도 날은 밝지 않았다. 차마 그 시각에 문을 두드릴 수는 없었다. 다시 연탄재가 쌓이기 시작하는 더럽고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춥고 비참한 기분으로 방황했다. 날이 밝아 오는 것과 함께 하나 둘 구멍가게들이 문을...(p97)

  • [그 남자네 집/박완서 지음/현대문학/2004]

성신여대면 돈암동에 있을 텐데? 나는 좀 놀란 소리로 물었다. 맞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동으로 나누어져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고 후배가 가르쳐 준 건 새 이름이었던 것이다. 나는 그쪽 지리에 훤했다. 위치를 자세히 물어보니 성신여대와 성북경찰서 사이였다. 내 처녀 적의 마지막 집도 성신여고와 성북경찰서 사이에 있었다.…


80년대 초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가서 센 강을 보고 애걔걔 그 유명한 센 강이 겨우 안감내만 하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 기억 속의 안감내는 개천치고는 넓은 시냇물이었다. 집만 나서면 개천 건너로 곧바로 성북경찰서의 음흉한 뒷모습과 거기 속한 너른 마당이 바라다보였다…

박완서 작품 속 안감내.jpg


북악산 줄기인 구준봉 기슭에서 발원하여 성북구 성북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거쳐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으로서, 성북천 · 안감내 · 안암내라고도 한다. 좁게는 성북천의 하류로 안암동 지역에 와서 안암내라고 하였는데, 변하여 안감내가 되었다.

출처: 성북구립도서관

신경림


작품 및 저서

시집

기타 시집

동시집

산문집

  • 《바람의 풍경》(문이당, 2000년)
  • 《민요기행 1,2》
  • 《강따라 아리랑 찾아》
  • 《시인을 찾아서》

평론집

  • 《민중(民衆)과 문학(文學)》

출처 CC-BY-SL

이진명

김정환


김기택

황현산

편집되지 않은 자료들 - 추후 편집할 것 -

참고문헌/출처

관련 논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