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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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13일 (화) 20: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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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프랑스의 제25대 대통령.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자 G20에 속하는 정상들 중에서도 최연소이다. 제2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나폴레옹 3세가 취임했을 당시의 나이와 동갑이지만, 연수로 따지면 에마뉘엘 마크롱이 39년 4개월 19일로 40년 8개월인 나폴레옹 3세보다 어리다. 프랑스 대통령이 맡아야 하는 안도라 공국의 공동 영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재선에 성공하면서 2027년까지 재임할 예정이다.

출생

1977년 12월 21일 (44세) 프랑스 오드프랑스 솜 주 아미앵 시

경력


생애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사회당(PS) 브누아 아몽 (Benoît Hamon): 전직 교육부 장관
공화당(LR) 프랑수아 피용 (François Fillon): 전직 총리
국민전선(FN) 장 마리 르펜 (Marine Le Pen): 당수
불복하는 프랑스(FI) 장뤽 멜랑숑(Jean-Luc Mélenchon): 유럽 의회 의원
전진!(EM)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전직 경제제정부 장관


선거 과정

1차 투표

2/22일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1.02%로 상승하면서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가 12년 이후 최대 수준인 74bp로 확대

프랑스 CDS 프리미엄은 70bp로 한국에 비해 26bp나 높은 수준 기록

  • 장 마리 르펜 지지율의 상승 배경에는 강경한 이민·치안 정책에 대한 프랑스 국민의 지지가 있었음

프랑스는 동화주의적 이민정책을 시행해왔으나, 무슬림 2~3세대들의 부적응 문제와 이후 테러 등으로 사회 불안감이 증폭됨

이러한 상황에서 장 마리 르펜프랑스 우선주의를 주장하고 반이민 정책과 강경한 치안 정책을 강조하면서 프렉시트(Frexit,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

  • 1차 투표 전까지 유로화 변동성이 상승하는 등 투자자들의 불안감 증대

EU내 경제규모 2위인 프랑스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극단적 성향을 보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EU 및 유로화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

2차 투표
  • 1차 투표(4.23일) 결과 마크롱과 장 마리 르펜이 2차 결선에 진출하고, 또한 2차투표에 대한 양자 대결 설문조사에서 마크롱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 대선 관련 리스크가 크게 감소

장 마리 르펜의 지지율 상승에 따라 불안감을 보였던 프랑스 증시는 1차 투표 이후 프렉시트 우려 감소로 크게 상승하며 9년 만에 최고치 경신∙ 또한 EU 체제 유지에 대한 기대로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강세가 나타남

  • 그러나 2차 투표 이전까지 금융시장에서는 장 마리 르펜 당선 시 발생 가능한 프랑스 통화 약세와 자본이탈에 따른 손실에 대한 우려 여전

다만 프렉시트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우세했음

프랑스 헌법에 프랑스가 유럽연합의 일부라고 명시되어 있어 프렉시트를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

또한 프렉시트 찬반투표를 시행하더라도 의회 양원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장 마리 르펜이 속한 국민전선은 현재 하원 577석 가운데 2석만 차지

  • 2차 투표 결과 마크롱이 65.8%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

마크롱 당선으로 프랑스 및 유로 지역의 정치적 불확실성 크게 해소

관련 영상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국민전선(FN) 장 마리 르펜 (Marine Le Pen): 전직 당수
재정복! 에릭 제무르 (Jean-Luc Mélenchon): 기자
전진!(EM)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현직 대통령

선거 과정

1차 투표
  •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마크롱 대통령을 제외한 4명의 주요 후보들이 친러 성향을 드러내면서 러시아를 제재하는 마크롱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음.

2022년 3월 기준으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상황으로 마크롱의 당선이 유력.
보통 국가적인 재난이 일어나면 여당의 지지율이 증가하는 데다가,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마크롱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주요 후보들이 친러 성향이기 때문 하지만, 전쟁의 장기화와 3월 중순 터진 마크롱의 '맥킨지 게이트'와 함께 3월 말 들어 2위를 지키고 있는 장 마리 르펜이 반이슬람, 반이민 문제보다 인플레이션, 에너지 가격 상승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저소득층, 노동자 계층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음.
지난 대선때도 벌어졌던 현상이 재현되고 있는데 청년층인 18~30세는 멜랑숑, 중장년층인 30~50세는 장 마리 르펜, 노년층인 60대 이상은 마크롱에 쏠리는 현상이 보여짐.

2차 투표
  • 2차 투표 결과 마크롱이 58.54%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

투표율은 71.99%로 1969년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
결국 예상대로 앙 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 이후 20년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음.
승리한 마크롱 대통령 역시 재선에 성공하긴 했으나 5년 전에 비해 득표율 격차가 많이 주는 등 소위 '공화국 연대'가 해체되는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저의 생각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극우 후보를 뽑을 수 없어서 저에게 투표했다"면서 "그들에게 감사하고 빚을 졌다"고 운을 뗐음.
"이제 만인의 대통령으로서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프랑스에선 그 누구도 방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영상


마크롱의 이민정책

동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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