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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자신들의 시각적 이미지를 볼거리로 제공하고 소통시키려고 노력 | *작가 자신들의 시각적 이미지를 볼거리로 제공하고 소통시키려고 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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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의「[[작시법]](7호~12호)」은 시작법의 체제를 제시한다. | **[[김억]]의「[[작시법]](7호~12호)」은 시작법의 체제를 제시한다. | ||
**[[김동인]]의「[[소설작법]]」(7호~10호)은 소설장르에 대해 보편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 **[[김동인]]의「[[소설작법]]」(7호~10호)은 소설장르에 대해 보편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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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 소개의 방법과 방향 | *해외문학 소개의 방법과 방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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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일 (목) 01:01 판
조선문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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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명 | 朝鮮文壇 |
유형 | 문헌 |
발행기간 | 1924年 10月 ~ 1927年 3月 |
발행인 | 방인근, 이광수 |
발행소 | 조선문단사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조선문단(朝鮮文壇)
정의 및 설립목적
1924년에 창간되었던 순문예지.
내용
『조선문단』은 문예지로서 1924에 창간하여 1936에 종간되기까지 총 26호가 발간되었다. 이광수가 주재하고, 방인근이 자금을 전담, 편집 겸 발행인이 되어 조선문단사를 차려 발행했다. 두 차례의 휴간과 속간을 거듭하면서 오랫동안 초창기 한국문단을 이끌어온 문예지였다.
이 잡지는 동인지시대인 1920년에 탈 동인지적 성격을 가진 종합문예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였다. 자연주의 문학을 성장시켰으며, 민족문학의 순수성을 옹호하고, 당시 한국문단을 휩쓸던 계급주의적 경향문학을 배격하였다.
이 잡지의 추천제에 의하여 작가가 된 사람은 최학송(崔鶴松)·채만식(蔡萬植) 등이고, 주요활동 문인은 이광수·주요한(朱耀翰)·현진건(玄鎭健)·이상화(李相和)·김소월(金素月)·이태준(李泰俊)등이다.
『조선문단』은 1920년대 전반 동인지시대를 아우르면서 한국근대문단에의 관심 고조, 문학의 교과서적 이론의 보편화, 해외 문예의 소개, 새로운 작가 발굴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한국근대문학의 형성과 전개에 크고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
특징
- ‘문사들의 이모양 저모양-문사들의 동정소개', ‘국내외 유명 문사들의 초상화 게재', ‘작가론’시리즈 , ‘문사방문기’시리즈 등등 문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이 실시.
- 편집진과 필진에는 이광수, 최남선, 김동인, 염상섭, 최서해, 김기진, 박영희 등 이전 세대의 구분 없이 1910년대 일본 유학생들을 필두로 하는 신문학 세대 전체를 망라하는 문인들이 포함.
- 작가의 개인적인 모습을 모두 드러내며,사생활이나 공생활 모두가 공개
- 작가 자신들의 시각적 이미지를 볼거리로 제공하고 소통시키려고 노력
- 같은 시기인 1920년대 중반의 문예잡지와 비교해 보면 월등하게 장기간 지속된 잡지임
특집과 기획물
『조선문단』은 창간초기부터 다양한 특집물을 기획했다. 그 방향은 첫째, 대중이 흥미있는 읽을거리를, 기획했고, 둘째는 문학교과서적 내용이었다. 이 둘은 겉보기에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보이는데, 전자는 작가들의 연애관이나 문인들의 개인적인 버릇이나 취미 등 문인의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었고, 후자는 시, 소설, 문학 등에 대한 개론과 전문적인 교과서적 내용을 기획하여 연재하였다.
이질적인 방향이지만 전문영역으로서의 문학의 실체와 경계의 확정, 그것을 가치화하는 방식, 그리고 그 문학 장의 주인으로서 자신들을 ‘조선의 문사’로 정당화하고, 수용자로서 전문적 독자를 안출함으로써 문학 장을 공고화하려는 일관된 논리가 기획 속에 분담되고 배치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 문학 개념의 확립과 교육
- 해외문학 소개의 방법과 방향
- 거의 매호마다 각국의 문학 개관, 명저 소개 등, 해외문예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 각 국가만의 특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것을 다른 국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안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