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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전시명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전시장소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0-07-22~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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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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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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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0-07-22~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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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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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파일:새보물.png|섬네일|오른쪽|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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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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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기간''' || 2020. 7. 21. ~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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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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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전시작''' || 국보 제151-1호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 등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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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관람 시간''' || 월, 화, 목, 금, 일 10:00 ~ 18:00 / 수, 토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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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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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지정된 [[국보]] 및 [[보물]] 157건 중 이동이 어려운 건축 [[문화재]], 중량이 무거운 문화재를 제외한 83건 196점을 공개하는 [[전시]]다. 이는 국보와 보물 공개 전시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전시는 ▲ 역사를 지키다, ▲ 예술을 펼치다, ▲ 염원을 담다 등 3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나 [[간송특별전]] 등을 진행한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는 작품이 22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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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역사를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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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역사]]를 지키다'는 다양한 [[기록 유산]]을 소개한다. 『삼국사기』(국보 제322-1호, 옥산서원 소장)와 『[[삼국유사]]』권1~2(국보 제306-3호, 연세대학교 소장)를 비롯해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 [[국립고궁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등이 전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인쇄 문화 발전을 보여주는『[[송조표전총류]]』권6~11(보물 제1989호, 개인 소장),  그림을 기록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왕실 행사 기록화 <<[[기사계첩]]>>(국보 제325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대부의 얼굴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최석정 초상 및 함]]>(보물 제1936호, [[국립청주박물관]] 소장) 등도 함께 소개돼, 우리나라의 [[기록]]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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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예술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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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인 '[[예술]]을 펼치다'는 [[서화첩]], [[사군자]] 등 우리나라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려]] 초기의 [[청자]] 제작을 보여주는 <[[청자‘순화4년’명 항아리]]>(국보 제326호,  이화여자대학교 소장), 고려 [[상형청자]]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꽂이]]>(보물 제1932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 뛰어난 기술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고려청자]]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실경산수화]]와 [[풍속화]]도 함께 전시한다. [[정선]](1676~1759)의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보물 제1951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등이 그 예시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는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보물 제1970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등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22건의 보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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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염원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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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의 절반이 넘는 [[불교문화재]]를 다룬다. 우리나라에 있어 불교는 오랜 세월 한국인과 함께 살아 숨 쉬며 현실을 극복하도록 도와 [[문화]]를 풍요롭게 해준 정신적 지주였다. 전시되는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국보 제327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는 [[백제]]시대의 불교 신앙과 정교한 [[공예 기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세종]]이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찬불가]]인 『[[월인천강지곡]]』권상(국보 제320호, 개인 소장) 등 불교 [[경전]]과 서적이 다수 전시돼 우리나라 불교 기록문화의 면모들을 함께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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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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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2-1호 『[[삼국사기]]』조선 1573년 / 옥산서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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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06-3호 『[[삼국유사]]』권1~2 조선 초기 / 연세대학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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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51-3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조선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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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89호 『[[송조표전총류]]』권6~11 조선 1403년 / 개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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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5호 《[[기사계첩]]》조선 1719~1720년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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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36호 <[[최석정 초상 및 함]]> [[조선 18세기]] 초 / 국립청주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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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6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 [[고려]] 993년 / 이화여자대학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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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32호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꽂이]]> 고려 12세기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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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51호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 조선 18세기 /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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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87호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조선 18세기 말~19세기 초 /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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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029호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 조선 19세기 초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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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83호 김정희 필 《[[난맹첩]]》조선 1830~1840년 /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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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조선 18세기 말~19세기 초 /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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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70호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조선 18세기 말~19세기 초 /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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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86호 <[[심사정 필 촉잔도권]]> 조선 1768년 /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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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백제 577년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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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61호 <[[묘법연화경 목판]]> 조선 1565년 / 개심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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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700-2호 『[[선림보훈]]』고려 1378년/ 충주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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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875-3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3 고려 1352년 / 달마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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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권상 조선 1447년경 / 개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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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015호 <[[고려 천수관음보살도]]> 고려 14세기 / 개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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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003호 <[[남양주 불암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조선 1649년 / 불암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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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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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전시]][[분류:국립중앙박물관]][[분류:신국보보물전]][[분류:2020년]]

2022년 12월 1일 (목) 02:40 기준 최신판


전시소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지정된 국보보물 157건 중 이동이 어려운 건축 문화재, 중량이 무거운 문화재를 제외한 83건 196점을 공개하는 전시다. 이는 국보와 보물 공개 전시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전시는 ▲ 역사를 지키다, ▲ 예술을 펼치다, ▲ 염원을 담다 등 3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나 간송특별전 등을 진행한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는 작품이 22점 전시된다.

1부 : 역사를 지키다

1부 '역사를 지키다'는 다양한 기록 유산을 소개한다. 『삼국사기』(국보 제322-1호, 옥산서원 소장)와 『삼국유사』권1~2(국보 제306-3호, 연세대학교 소장)를 비롯해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 국립고궁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등이 전시된다. 이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인쇄 문화 발전을 보여주는『송조표전총류』권6~11(보물 제1989호, 개인 소장), 그림을 기록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왕실 행사 기록화 <<기사계첩>>(국보 제325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대부의 얼굴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최석정 초상 및 함>(보물 제1936호, 국립청주박물관 소장) 등도 함께 소개돼, 우리나라의 기록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

2부 : 예술을 펼치다

2부인 '예술을 펼치다'는 서화첩, 사군자 등 우리나라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려 초기의 청자 제작을 보여주는 <청자‘순화4년’명 항아리>(국보 제326호, 이화여자대학교 소장), 고려 상형청자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청자 투각 연당초문 붓꽂이>(보물 제1932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 뛰어난 기술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고려청자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실경산수화풍속화도 함께 전시한다. 정선(1676~1759)의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보물 제1951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등이 그 예시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는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보물 제1970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등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22건의 보물이 전시된다.

3부 : 염원을 담다

3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의 절반이 넘는 불교문화재를 다룬다. 우리나라에 있어 불교는 오랜 세월 한국인과 함께 살아 숨 쉬며 현실을 극복하도록 도와 문화를 풍요롭게 해준 정신적 지주였다. 전시되는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국보 제327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는 백제시대의 불교 신앙과 정교한 공예 기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세종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찬불가인 『월인천강지곡』권상(국보 제320호, 개인 소장) 등 불교 경전과 서적이 다수 전시돼 우리나라 불교 기록문화의 면모들을 함께 살필 수 있다.

주요 전시품

작성자: 박희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