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작성자 및 기여자)
341번째 줄: 341번째 줄:
 
==참고문헌==
 
==참고문헌==
  
 +
-[https://www.naver.com/ 네이버포털] 검색 <br/>
 
-김영기. (1992). 『金裕貞 : 그 문학과 생애』. 知文社. <br/>
 
-김영기. (1992). 『金裕貞 : 그 문학과 생애』. 知文社. <br/>
 
-김유정. (2012). 『원본 김유정 전집』. 강. <br/>
 
-김유정. (2012). 『원본 김유정 전집』. 강. <br/>

2019년 6월 16일 (일) 21:41 판


김유정

소개

김유정(金裕貞,1908년 1월 11~1937년 3월 29일)
 김유정은  한국의 소설가이다. 1933년 <산골 나그네>와 <총각과 맹꽁이>로 문단에 등장했다. 이후 1934년 공백으로 지내고, 1935년 <소낙비>로 신춘문예에 등단하게 된다. 곧 이어 금 3부작 <금 따는 콩밭>, <노다지>, <>을 단숨에 쏟아낸 후 1937년 스물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단편소설 30여 편, 미완성 장편소설 2편과 20여 편 남짓의 수필과 편지를 남겼다. 김유정의 완성된 소설은 모두 단편이며 대표작은 <봄봄>(1935), <동백꽃>(1936)이 있다.

생애

  • 연보
1908: 음력 01월 11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
1915: 03월 어머니 사망
1917: 05월 아버지 사망
1920: 재동공립보통학교 입학
1923: 휘문고등보통학교에 검정으로 입학
1929: 03월 휘문고등보통학교 졸업
1930: 연희전문학교 문과 입학
1931 : 연희전문학교 중퇴
     : 04월20일,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다시 입학. 이후 자퇴
     : 실레마을에 야학당을 열었음
1932 : 브나로드운동에 참여
     : 야학당을 금병의숙으로 넓히고 간이학교로 인가받음
1933 : 03월 《제일선(第一線)》에 <산골 나그네> 발표. 처음으로 작품을 발표
     : 09월 《신여성(新女性)》에 <총각과 맹꽁이> 발표.
1935 : 01월 《조선일보(朝鮮日報)》 신춘문예에 <소낙비> 1등 당선
     : 03월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에 <노다지> 가작 입선
     : 03월 《개벽(開闢)》에 〈금(金)따는 콩밭〉 발표
     : 03월 《영화시대(映畵時代)》에 <금> 발표
     : 06월 《중앙(中央)》에 <떡> 발표
     : 07월 《조선문단(朝鮮文壇)》에 <산골> 발표
     : 07월 《조선일보(朝鮮日報)》에 <만무방> 발표
     : 09월 《매일신보(每日申報)》에 〈솥〉 발표
     : 10월 《신아동(新兒童)》에 개작 <홍길동전> 발표
     : 12월 《조광(朝光)》에 〈봄·봄〉 발표
     : 12월 《사해공론(四海公論)》에 〈안해〉 발표
     : 구인회 후기 동인으로 참여
1936 : 01월 《중앙(中央)》에 첫 번째로 썼던 단편 <심청> 발표
     : 01월 《신인문학(新人文學)》에 <봄과 따라지> 발표
     : 01월 《사해공론(四海公論)》에 <가을> 발표
     : 03월 《시(詩)와 소설(小說)》에 <두꺼비> 발표
     : 04월 《여성(女性)》에 <봄밤> 발표
     : 04월 《중앙(中央)》에 〈이런 음악회(音樂會)〉 발표
     : 05월 《조광(朝光)》에 〈동백꽃〉 발표
     : 07월 《조광(朝光)》에 〈야앵(夜櫻)〉 발표
     : 07월 《女性》에 <옥토끼> 발표
     : 08월 《중앙(中央)》에 〈생(生)의 반려(伴侶)〉 총 2회로 연재 중단.
     : 10월 《조광(朝光)》에 〈정조(貞操)〉 발표
     : 12월 《여성(女性)》에 <슬픈이야기> 발표
1937 : 02월 병이 깊어져 경기도 광주군 매형 유세준의 집에서 요양 치료 시작
     : 02월 《조광(朝光)》에 〈따라지〉 발표
     : 02월 《여성(女性)》에 <땡볕> 발표
     : 03월 《창공(蒼空)》에 <연기> 발표
     : 03월 29일 오전 6시 30분 유세준의 집에서 사망
     : 05월 《조광(朝光)》에 <정분> 발표
1938 : 단편집 <동백꽃>이 발간됨
1939 : 01월 《소년(少年)》에 <두포전> 발표
     : 11월 《광업조선(鑛業朝鮮)》에 〈형(兄)〉 발표
     : 12월 《문장(文章)》에 <애기> 발표
  • 출생지
지도를 불러오는 중...

작품 및 저서


.

김유정 문학

김유정은 크게 도시 소설과 농촌 소설을 집필했다. 1935년과 1936년 두 해에 걸친 작품 중 첫해는 주로 농촌의 삶을 담은 소설을 발표했고 이듬해에는 도시를 무대로 했다. 김유정은 30년대 초부터 죽을 때까지 병증이 매우 심했고 경제적 곤궁과 가족 간의 갈등을 지고 있었으므로 울적한 집필 기간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스스로를 우울한 사람으로 생각하기도 했는데, “늘 주위의 인물을 경계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 버릇이 결국에는 말없는 우울을 낳습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그가 작품을 쓰던 당시는 1930년대로 일제 식민 통치가 절정에 달하던 시대였다. 일제의 수탈로 피폐해진 농촌, 더 이상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흘러들어 빈민으로 가득 차버린 서울. 일제의 억압과 검열은 점점 더 강화되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시대였다.
김유정이 해학적인 문체로 표현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세계는 식민지 하에서의 왜곡된 근대화로 인해 전통적인 공동체적 공간이 와해되고 해체된 ‘병든 세계’이다. 소설의 인물들은 대부분이 빈궁한 삶으로 내몰리면서 자신들이 거주하던 삶의 장소를 상실한 존재들이지만, 이들이 실제로 머루고 있는 곳은 여전히 그들이 정주민으로서 살아가던 시골 농촌이다. 뿐만 아니라 삶의 장소를 상실한 이들이 환상적인 희망을 품고 떠나도 가난한 삶을 탈출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해 김유정의 문학적 세계는 일제의 식민 정치와 근대 자본주의 경제라는 이중의 억압을 감당하고 있는 비극적인 세계이다.
그의 작품에는 판소리나 탈춤에서 볼 수 있는 우리민족 전통의 해학적인 ‘웃음’과 이를 바라보는 근대적인 시각의 ‘슬픔’이 녹아져있다. 작품 대부분이 순진하고 바보 같은 우스꽝스러운 인물이 등장하고, 인물들은 일말의 의심 없어 남에게 쉬이 속는다. 이때 환상을 진심으로 믿는 작품 속 바보의 시점과 그것이 거짓된 환상일 뿐이라는 실제현실의 시점이 한 작품 안에 드러나게 된다. 때문에 독자는 통쾌한 웃음이 아닌 서글픈 웃음을 짓게 된다. 이러한 점은 김유정 문학에서의 웃음의 특징이자 근대성을 보여준다.

관련연구

  • 한계: 2000년 이후의 논문만 정리함


김중신.(2014).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해학의 구현 양상.畿甸語文學,16(),83-112.

임정연.(2014).김유정 자기서사의 말하기 방식과 슬픔의 윤리.현대소설연구,(56),469-497.


김예리.(2016).김유정 문학의 웃음과 사랑.한국예술연구,(14),211-231.

차희정.(2016).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한탕주의 욕망의 실제.현대소설연구,(64),365-398.


강헌국.(2017).김유정, 돈을 위해.비평문학,(64),29-51.

김윤정.(2017).김유정 소설의 정동 연구.현대문학이론연구,71(),101-126.

송주현.(2017).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의미 연구.한민족어문학,77(),243-265.

이미림.(2017).김유정, 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한중인문학연구,55(),107-131.

정연희.(2017).김유정의 자기서사에 나타나는 우울과 알레고리 연구.국어문학,65(),75-98.

정연희.(2017).김유정 소설의 멜랑콜리 미학과 총체성의 저항.우리문학연구,56(),535-564.


김난영.(2018).김유정 소설의 골계미와 비장미 연구.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송재익.(2018).김유정 소설의 이면 읽기와 소설교육.한국어문교육,26().

이 경.(2018).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친밀성의 거래와 여성주체.여성학연구,28(2),215-244.

천춘화.(2018).김유정 소설의 폭력의 기억과 서사적 재현. 인문논총,75권(1호).


관련콘텐츠

1. 한국문학 대표작가 김유정 소개

  • 게시자: skytree4u
  • 게시일: 2018. 10. 11.

2[애니메이션] 김유정의 동백꽃-지학사, 중학교 국어 3

  • 게시자: gunjuno
  • 게시일: 2014. 3. 14.

관련장소 및 기념사업

김유정문학촌은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인 실레마을에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지어 1930년대 문학의 꽃을 피웠던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념하고 있다. 김유정 사후 57주기를 기념해 세운 동상과 문학 전시관, 외양간, 디딜방아간, 휴게정, 연못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김유정추모제를 비롯한 각종 문학축제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작품 속의 모티브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김유정 생가터에는 소설 속 인물을 형상화한 동상이 있어 주인공이 되어 닭싸움도 시키고 점순이가 되어 키재기를 해 볼 수도 있다.

김유정문학상은 작가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높이 기리기 위하여 제정하였으며, 현재 한국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향토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한강수력본부가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2007년에 시작되었고 현재 12회(2018) 개최되었다.

김유정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하여 강원도민일보사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매년 김유정 소설문학상 공모를 통하여 역량 있는 신예작가를 발굴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김유정 소설문학상’을 ‘김유정 신인문학상’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의 소설에 국한돼 있던 공모부문을 시와 동화로 확대해 작품을 공모한다.

실레마을은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김유정의 고향이자 그의 소설 12편의 배경으로 알려져있다. 김유정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역명 변경, 김유정문학촌 설립, 실레 이야기기길 등 여러 일을 추진하고 있다.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을 실레 이야기길로 만들어 작품 속 장소를 만나볼 수 있다. 총 열여섯 마당으로 실레 이야기길은 1시간에서 1시간 반까지의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금병산에는 김유정의 작품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등산로가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작가의 작품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

1968년 5월 29일 김유정 문인비 건립 추친위원회가 춘천시 칠송동의 의암 옷바위 옆에 김유정 문인비를 건립했다. 김유정문인비 건립추진위원회가 김유정기념사업회로 개편한 것이다. 문인비는 당시 강원대 이운식 교수가 도안했고 춘천출신 대표 동양화가인 장운상씨가 제호를 맡았다.

김유정 문인비 위치

지도를 불러오는 중...

1994년 문화체육부가‘3월의 문화인물’로 김유정 선생을 선정한 것을 기념해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같은 해 10월에 동상을 건립했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 있다가 김유정문학촌이 개관하면서 문학촌 내로 이전했다.

김유정동상.jpg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김유정 구인회 A는 B에서 활동했다.
김유정 브나로드 운동 A는 B에 참여했다.
김유정 실레마을 A는 B에서 태어났다.
김유정 연희전문학교 A는 B에서 중퇴했다.
김유정 박녹주 A는 B를 사랑했다.
김유정 김유정문학촌 A는 B가 존재한다.
김유정 봄봄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동백꽃(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소낙비(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산골나그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만무방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금 따는 콩밭(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노다지(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아내(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생의 반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두꺼비(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떡(소설)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홍길동전 A는 B를 집필했다.
김유정 따라지 A는 B를 집필했다.


참고문헌

-네이버포털 검색
-김영기. (1992). 『金裕貞 : 그 문학과 생애』. 知文社.
-김유정. (2012). 『원본 김유정 전집』. 강.
-김유정전집편찬위원회. (1968). 『김유정전집』. 현대문학사.
-김유정학회. (2017). 『김유정의 문학산맥』. 소명출판.
-이재선. (1972). 『한국단편소설연구』. 일조각.


작성자 및 기여자